호산대, 전문대학 엑스포서 식품조각 선보여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09.26 01:10
호산대학교는 최근 2016 한국전문대학 EXPO에서 식품조각(카빙)을 선보여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초·중·고교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조각은 외식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셰프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최고의 조리스킬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의 식품조각을 선보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교수 지도아래 수박을 소재로 직접 조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급호텔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정 교수는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로 사단법인 세계식품조각협회를 창설했으며, 식품조각 관련 전문서적도 다수 출간하는 등 식품조각 분야 대가로 알려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발맞춰 청소년에게 직업 세계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대학의 실용교육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한국전문대학 EXPO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주관으로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부터 23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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