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사회당'으로 당명변경 잠정 결정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6.09.25 21:53

[the300]25일 당대회서 결정…10월12일 당원 총투표로 최종 확정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 앞에서 열린 희망만들기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에서 노동, 정의, 안전, 평화 등 국정감사 주요 과제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6.9.22/뉴스1
정의당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차 임시 당대회를 열고 당명을 '민주사회당'으로 개정하는 안을 잠정 의결했다.

정의당은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추천을 받아왔다. 잠정 결정된 민주사회당 외에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다시) 정의당, 사회민주노동당 등이 후보에 올랐다.

정의당은 이날 당대회에서 당명 변경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고, 결선에서 민주사회당이 302표 중 201표를 얻어(사회민주당 101표) 새 당명으로 잠정 결정됐다.


새로운 당명 개정 확정은 다음달 12일 당원 총투표에서 결정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술 없이 못 산다…음주 후 과격해져" 옛 매니저 증언
  2. 2 '재테크 고수' 이효리 어쩌다…2년 전 산 빌딩 '텅텅' 이유 봤더니[스타&부동산]
  3. 3 "강형욱, 훈련사들 존대"…해명 영상 본 반려인이 남긴 경험담
  4. 4 "기절할 정도로 예쁘게"…예비신부 조민이 택한 웨딩드레스는
  5. 5 "225명 전원 사망"…항공기 '공중분해' 미스터리, 22년 전 무슨 일이[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