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서울방향 다소 정체 오후 9시쯤 대부분 '해소'

뉴스1 제공  | 2016.09.25 19:55

서울방향 서해안·서울양양道 정체…지방방향 전구간 원활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News1 DB
일요일인 25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객들의 이동으로 서울방향이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지방방향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방향은 정체가 오후 5~6시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현재 점차 풀리고 있으며 오후 9시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방향은 오후 7시 기준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최대 혼잡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5㎞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역시 설악나들목~서종나들목, 미사나들목~강일나들목 등 총 15.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곤지암나들목~산곡분기점 총 16.2㎞ 구간에서,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서이천부근~신월천교 총 17.4㎞ 구간에서 정체가 되고 있다.


오후 7시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16분 Δ광주 3시간32분 Δ대전 1시간50분 Δ강릉 2시간57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3시간58분 Δ광주 2시간56분 Δ대전 1시간31분 Δ강릉 2시간17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후 7시 기준으로 302만대가 이용했다.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예상에 29만대가 빠져나갔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 예상에 28만대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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