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마이티 모에 1라운드 KO패 챔피언 좌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6.09.25 10:50
최홍만이 지난 24일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KO패했다. / 사진 = OSEN
최홍만이 8년 만에 가진 국내 복귀전에서 참패했다.

최홍만은 지난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3' 메인이벤트 무제한급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1라운드 4분 6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마이티 모는 로드FC 무제한급 우승을 차지했다.

최홍만은 과거 K-1에서 마이티 모와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이번 경기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4월 중국 열린 준결승전에서 아오르꺼러(중국)를 KO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마이티 모의 펀치를 꺽지 못하고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마이티 모는 점점 최홍만을 몰았다. 최홍만은 1라운드 중반 마이티 모의 주먹에 적중했지만 무너지지 않고 니킥 등으로 반격했다.

경기는 1라운드 1분을 남기고 결정됐다. 마이티 모는 1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도 라이트 한방을 날렸고, 최홍만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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