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한 주간(19~22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2.1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52%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3.8% 뛰었다.
그동안 성과가 부진했던 중소형주 펀드가 크게 반등했다. 운용펀드 기준으로 순자산 100억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A가 5.18%, 키움작은거인[자]1(주식)A가 5.12%, 유리스몰뷰티[자](주식)-C/C가 4.96% 뛰었다. 동부신성장포커스목표전환형1(주식)은 4.84%, 하나UBSIT코리아1(주식)A는 4.77% 상승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배당 펀드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에 174억원,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자](주혼)C-A에 88억원, 미래에셋퇴직연금배당프리미엄[자]1(주혼)C-C에 26억원이 순유입됐다.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A에서는 89억원,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C-A는 25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1(주식)(C)는 23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주간으로 평균 1.1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73%, 일본이 1.13%로 크게 올랐고, 미국, 유럽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브라질은 0.22%, 인도는 0.14% 떨어졌다.
펀드별로는 중국 레버리지 펀드가 크게 상승했다.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C-A에는 6.34%, 맥쿼리차이나Bull1.5배[자](주식-파생)C-A는 5.12%,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는 4.77%가 올랐다.
자금 측면에서도 신흥국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에 64억원, 피델리티차이나[자](주식)C-A에 44억원,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주식)(C)에 31억원이 순유입됐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C-A도 60억원을 모았다.
반면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1(주식)C-A에서 62억원, 하나UBS유럽포커스[자](주식-재간접)C1에서 49억원, KB스타재팬인덱스[자](주식-파생)A에서 47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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