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빠진 정형돈, 100억대 웹영화 작가로 변신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6.09.19 15:14
개그맨 정형돈이 한중합작 웹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사진=뉴스1

정형돈(38)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름은 19일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제목 등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코믹 판타지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에이치제이 필름과 중국의 뉴파워필름이 공동 제작한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시나리오 작업을 해왔다. 정형돈은 이달 초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무산됐다.


정형돈은 오는 10월5일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형돈이 작가로 참여하는 웹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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