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후 "사람들 감당할 수 없어"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6.09.19 07:58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밤 인스타그램에 "더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가 없어(I can't handle people anymore)"라는 문구가 쓰인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얼굴에 붕대를 칭칭 동여 맨 사람이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흑백 이미지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지난 3월 일본 한 의류업체의 화보를 함께 찍었다./사진=뉴스1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 SNS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연인 같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포함됐다. 이 둘은 이미 해외 매체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출 후 해당 계정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사진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1996년생 고마츠 나나는 200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평소 빅뱅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일본 의류업체인 나일론 재팬 화보를 찍기도 했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오를 때 '헉헉', 유명인도 돌연사…'이 병' 뭐길래
  2. 2 벌초 가던 시민 '기겁'…"배수로에 목 잘린 알몸" 소름의 정체는
  3. 3 [TheTax] 아버지 땅 똑같이 나눠가진 4형제…장남만 '세금폭탄' 왜?
  4. 4 '농구스타' 우지원, 결혼 17년만에 파경…5년 전 이미 이혼
  5. 5 방시혁 9000억 날릴 때…주식 600% 불린 대표님,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