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 4경기 연속 QS..11승 요건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 2016.09.07 20:56
LG 류제국.



LG 트윈스 류제국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11승 요건을 갖췄다.

류제국은 7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1사 1루를 더블플레이로 넘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3회와 4회에는 한 명씩 내보냈지만 그뿐이었다. 5회초에는 1사 1, 2루서 대타 대니 돈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급한 불을 껐고 서건창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4-0으로 앞선 6회초 처음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고종욱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채태인에게 삼진을 빼앗았고 윤석민을 유격수 땅볼, 병살 처리했다.

이로써 류제국은 8월 20일 KIA전 6이닝 2실점부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동시에 8월 26일 넥센전 7이닝 1실점 승리, 9월 1일 한화전 6⅔이닝 2실점 승리에 이어 3연승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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