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6일 2016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서류제출 요구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우선 산자위는 국정감사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상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중소기업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56개다. 20대 국회의 첫 국감이라는 점을 감안해 소관기관을 모두 직접 감사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의 경우 전라남도 나주의 현장을 방문해 감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기관의 국감은 서울 국회에서 열린다. 현장 목소리 수렴을 위한 현장 시찰도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 두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국감 증인과 관련해서는 기관증인 총 239명의 출석 요구를 하기로 했다. 일반증인의 경우 당장 결정하기 보다 의원들의 신청명단을 바탕으로 각당 간사 간 논의를 거쳐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반증인 채택을 위한 간사 간 논의는 오는 8일쯤까지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산자위 2016년도 국정감사 일정
9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 무역)
9월27일
산업통상자원부(통상, 에너지)
9월29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연구원,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10월4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10월5일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10월1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10월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0월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10월14일
종합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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