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는 우주기상 서비스 활용 확대가 주제다. 우주기상은 인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공간의 전자기적 물리 현상을 말한다.
행사에는 우주기상 전문가·사용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다. 우주기상 분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소통창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항공기상청)과 미래창조과학부(우주전파센터),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우주기상 전문가 10여명이 국내 우주기상 업무 현황을 발표한다.
연수회는 △위성개발과 우주기상 △우주기상 정보 활용 △우주기상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국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기상 서비스 정보가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