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데뷔 첫 1번타자' 김현수, 4일만에 멀티출루(2보)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인턴기자 | 2016.09.01 10:41
볼티모어의 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4일 만에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안타와 1볼넷을 만들었다.

31일 직전 경기에서는 대수비로 출장,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없었던 김현수는 이날 상대 우완투수 산체스를 상대로 첫번째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각각 2루수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4구째를 받아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7회말 선두타자로 네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벤와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는 8월 27일 양키즈전에서 2안타로 멀티출루를 기록한 이후 4일 만에 멀티출루다.

한편 경기에서는 볼티모어가 7회말 현재 1-4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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