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당일 위안화 송금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6.08.31 09:26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협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위안화 무역대금 송금이 가능한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속위안화무역송금서비스'는 국내 유일 위안화청산은행인 중국 교통은행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당일 오후 3시 이전 해외송금 신청 시 중국 내 모든 수취은행에 당일자로 송금되도록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신속하게 중국에 송금이 필요한 기업인 경우 유리하다.

중국과 무역거래 시 위안화로 대금결제를 하는 국내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기업인터넷뱅킹 가입신청과 인터넷뱅킹수입대금송금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서비스 약정 후에는 은행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송금 가능액은 미화 10만달러 상당액 이내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창구거래보다 최대 80% 우대되며 동시에 전신료도 할인받아 송금이 잦은 기업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중계은행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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