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베이스 임직원 및 가족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혼모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같은 부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유베이스의 8000여 명 직원의 건강을 부천병원이 책임지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만들자"고 말했다.
허대건 대표이사는 "유베이스는 행복한 일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져 준다니 든든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여성의학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천광역시, 부천시, 시흥시를 아우르는 인천 권역 417만 명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