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코메론, 글로벌 줄자 기업의 경쟁력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6.08.30 10:16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코메론, 글로벌 줄자 기업의 경쟁력'입니다.

정 연구원은 코메론이 글로벌 3위권 줄자 생산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코메론의 실적 평가에 머물지 않고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 현금흐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가치를 진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코메론은 글로벌 3위권(국내 1위) 줄자 기업으로, 줄자의 원재료인 압연을 직접 생산한다. 제품의 특성상 DIY(Do It Yourself) 문화가 발달한 북미 시장에서 판매비중이 54%로 가장 높다. 국내 시장 판매비중은 31%로, 수출 비중이 70%에 근접한다.



코메론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59억원,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26.2% 증가했다.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 대형 고객의 주문 물량 증가, 중소형 고객으로 유통채널 다각화 등 영향이다.

코메론은 줄자 분야에서 쌓은 브랜드 경쟁력과 안정적인 자금력을 기반으로 종합 공구업체로 영업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신규법인 코메론쏘우를 설립했고 2013년 흡수합병했다. 또 2009년 시몬스아이케이를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코메론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로 저평가 상태다. 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순현금(2014년 213억원→2016 2분기 422억원, 시총의 50%)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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