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는 1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자동화 장비에 필요한 공압기기와 모션 콘트롤을 제조하는 TPC는 경기침체로 인한 설비투자 축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면서도 "올해 1부기 적자사업인 스테이지 제품을 철수하며 수익성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예상 PER은 13.1배 수준으로 그동안 실적이 정체되었지만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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