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SK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진 인천 구장에서 진행됐다. 블랙야크는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인천 및 경인지역의 고객 3000명 등 역대 최대 인원을 초청했다. 경기 중간에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에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 청년·청소년 셰르파(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 31명도 함께 참여했다. 청년·청소년 셰르파는 환경보호운동과 청소년 안전사회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 봉사단이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셰르파들은 경기 전 애국가 제창에 나섰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셰르파 8명은 SK 와이번스 선수단 에스코트로 참여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청년 셰르파로 참여한 변별(24세, 인천)씨는 "야구경기를 보기만 하다가 직접 그라운드에 서보니 긴장됐지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준호 블랙야크 프로모션팀 팀장은 "SK 와이번스와 공동마케팅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블랙야크의 스포츠 의류나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욱 공고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야구팬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 2014년 3월 SK 와이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폼 로고 부착, 야구캠프 진행,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 셰르파 등 블랙야크 구성원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 확대를 위한 참여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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