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오재원(31)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재원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초 2-5에서 3-5로 추격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재원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KIA 선발 양현종. 여기서 오재원은 양현종의5구째 138km짜리 높은 속구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두산이 3-5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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