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도봉署,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뉴스1 제공  | 2016.08.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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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서가 확대 추진 중인 '엄마벨'. (서울 도봉경찰서 제공) © News1
서울 도봉경찰서는 통학버스에 갇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위급상황에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비상벨 '엄마벨'을 설치하고 사용요령을 교육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매년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통학버스 안에 어린이가 방치되고 운전자 부주의로 후진 중에 어린이가 충격을 받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엄마벨은 차 안에 갇힌 어린이가 벨을 누르면 통학버스 경적이 울리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려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도봉서는 관내에 등록된 어린이통학버스 478대 가운데 어린이집 등 2개소에 엄마벨을 시범 설치했고 학부모의 공감을 얻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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