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방대원들에게 '친환경차'·'초고장력강판' 교육한 까닭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6.08.26 15:24

현대차-교통안전공단 공동 개최 제2회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 열러

현대자동차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25일 '제2회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해 차량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 혹시 모를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세미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차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방 대원들이 기존 차량 뿐 아니라 친환경차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최근 차체 강성 강화를 위해 초고장력강판 사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 소방대원들에게 초고장력 강판의 특징과 구조 활동시 참고사항을 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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