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해 차량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 혹시 모를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세미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차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방 대원들이 기존 차량 뿐 아니라 친환경차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최근 차체 강성 강화를 위해 초고장력강판 사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 소방대원들에게 초고장력 강판의 특징과 구조 활동시 참고사항을 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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