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6.08.25 18:12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25일 특별한 학위수여식을 열렸다. 이번에 졸업하는 11명은 모두 강원도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로 2년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따게 됐다.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청과 대학이 청년 취업난 해소 및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설한 성인대상 학과로 중소기업 신규입사자 혹은 6개월 이상 근무자들만 입학할 수 있다.

중소기업 여건상 어려운 재직자 기초직무능력 교육을 대학에서 대신 실시하고, 대학은 기업의 요구사항 위주로 교과과정을 운영해 기업과 대학간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박기중(14학번)씨는 "낮에 업무를 마치고 저녁에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직장에 근무할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학업을 통해 시야를 확장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현재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재교육형과 동시채용형 두 형태로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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