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51포인트(0.07%) 내린 2042.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37억원 순매도인데 반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29억원, 219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426억원 순매도 등 전체 1405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52계약 순매수이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79계약, 1313계약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전기가스업이 2%대 상승중이며 통신업 운송장비 유통업 증권 보험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3%대 강세이며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1~2%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기록하며 163만원대에서 거래중이고 NAVER SK하이닉스 등이 내림세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으로 사드 추가 배치 가능성에 제기되면서 화장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가 각각 2%대 하락이며 LG생활건강이 3% 넘게 빠지고 있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등도 내림세다.
한진해운이 이날 자구안 제출을 앞두고 5%대 오름세다. 한진칼이 1% 넘게 하락이며 대한항공도 약세다. 한진해운은 5000억~6000억원대의 자금확보 방안을 자구안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한샘이 실적부진 우려에 2%대 약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한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망치가 전년대비 각각 10%, 3% 증가한 4841억원, 358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42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진약품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1% 넘게 오르고 있다. 영진약품은 자산운용 효율성 강화 및 현금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214억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엘지로지역주택조합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2.57포인트(0.37%) 하락한 685.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272억원 순매도이나 개인이 385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세다. 제약 비금속 금속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메디톡스 코미팜 휴젤 등이 2% 넘게 빠지고 있으며 셀트리온 카카오 파라다이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내림세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중이다.
정부가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저출산 보완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육아용품 관련주가 상승세다. 제로투세븐이 3% 넘게 오름세이며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가 각각 3%, 1%대 상승중이다.
최대주주가 디에스중공업으로 변경된 디엠씨가 11%대 급락중이다. 디엠씨의 기존 최대 주주인 세진중공업도 5% 넘게 내리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디에스중공업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262억원이다.
한라IMS가 산박평형수처리장치(BMWS) 수주 증가로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에 15%대 강세다. 나흘연속 오름세인 한라IMS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BMWS 관련주인 엔케이가 4%대 상승중이다. 엔케이는 대기중의 산소를 오존 가스로 바꿔 수처리 탱크에 있는 미생물을 살균하는 방식의 수처리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파인디지털이 구글지도 반출 허가 연기 소식에 7%대 오름세다. 전날 정부 협의체는 구글이 신청한 지도정보 국외반출 요청건에 대한 처리 시한을 오는 11월23일로 연장했다. 파인디지털은 삼성그룹과 애플 등에 전자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미동앤씨네마가 주금 미납에 따른 3자배정 유상증자 취소 소식에 6% 넘게 밀리고 있다. 미동앤씨네마는 앞서 1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이 납입 대상자인 타임시네마리미티드의 주금전액 미납으로 철회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3.75원(0.33%) 내린 1118.2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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