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새만금 카지노 진입 우려 과도 '매수'-미래에셋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6.08.25 07:58
미래에셋증권은 25일 강원랜드의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만큼 지역 내국인 카지노 진입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사행산업 확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대 등을 고려할 깨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차량기준 약 3시간으로 큰 차이가 없고 여행지로서의 경쟁력, 높은 수준의 카지노 입장료 책정 등으로 강원랜드의 이익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교통환경 개선이 완료되면 강원랜드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1%, 12.6% 증가한 2552억원, 177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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