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회 토론회-25일]野3당,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토론회

머니투데이 배소진 기자 | 2016.08.25 06:02

[the300]

25일 야3당이 공동으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파이로프로세싱(건식재처리)와 고속로 정책'의 타당성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가 해법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승희·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가 공동주관한다.


토론회 발제 겸 강연은 재미 핵전문가인 강정민 박사가 맡았다. 강 박사는 미국 NRDC 원자력분과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토론회 좌장은 고철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나서며 김연민 울산대 교수, 김해창 경성대 교수, 박원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백종혁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안도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종민 더민주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이민정책 : 결혼이민자 가족취업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발전 잠재력이 될 다문화가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서리 IOM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이민정책 관점에서 바라 본 국내 결혼이민자 가족 취업허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온기범 법무부 체류관리과 사무관, 이영기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실 사무관, 신상록 사단법인 다문화네트워크다문화국제학교 이사장, 김영섭 우리는 세계인 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밖에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과 달리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폭력예방을 위한 직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복현 인사담당 서기관이 성폭력 등과 관련한 법규에 대해 설명한 뒤, 조사처 성희롱고충상담원 입법조사관들이 발표를 한다. 이후 조사처 전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입법조사처는 2014년부터 국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매매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왔다.



[오늘의 국회토론회]

*폭력예방을 위한 직원토론회
-국회입법조사처
-오전 9시30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

*한일 관계 과제와 전망
-정양석 의원실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다문화가족과 이민정책 결혼이민자 가족 취업지원방안 모색
-김종민 의원실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한일 심포지엄 스토킹 피해 실태 및 법적 대응
-남인순 의원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교통여자대학교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사용후핵연료,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가 해법인가?
-유승희 최명길 김경진 노회찬 의원실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