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잭슨홀미팅 앞두고 관망세…다우존스 0.05%↑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 2016.08.24 18:58

투자자들, 잭슨홀미팅 옐런 의장 발언 관망

뉴욕 정규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이 24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의 열쇠를 제공할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32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선물은 0.05% 오른 1만8538을 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선물은 0.08% 오른 2187을, 나스닥 지수선물은 0.11% 오른 4822.12를 기록 중이다.

다니엘 웨스턴 에임드캐피털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잭슨홀미팅에서의 옐런 발언에 이목이 집중돼있다"며 "그는 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 FRB의 금리 인상 여부의 신호를 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잭슨홀미팅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심포지엄이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틀 설계'(Designing Resilient Monetary Policy Frameworks for the Future)를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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