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로 착즙주스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6.08.25 06:34
롯데칠성음료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생과일 그대로의 순수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750ml 어셉틱 페트 2종을 선보이며 착즙주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콘셉트로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이며 오렌지, 자몽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원통형 스타일로, 라벨에는 착즙한 과일의 개수를 넣어 제품에 담긴 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강조했다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착즙한 주스로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Pulp Cell) 5%가 들어있고,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착즙해 달콤 쌉싸름한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속껍질(펄프셀)이 함유되어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Aseptic, 무균충전) 공법으로 생산됐다.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렸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국내 1등 주스 브랜드 '델몬트'의 노하우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착즙주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5년 12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TPA팩 2종(용량: 1000ml, 오렌지 및 자몽 착즙 100%)을 일부 유통채널에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750ml 어셉틱 페트 2종과 추후 출시될 240ml 어셉틱 페트 2종 등 총 6종으로 착즙주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착즙주스 시장은 2013년 196억원에서 지난해 274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00억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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