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내일부터… 4839명 합격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 2016.08.24 11:30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2016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홈페이지(www.sen.go.kr)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발표한다.

2016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043명이 응시했으며 4839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구모군(16) 등 5명, 중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류모양(14) 등 8명,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고모씨(40) 등 15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정모씨(78), 중졸 검정고시에서 문모씨(77),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모씨(74) 등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이해담 군(11), 중졸 검정고시에서 이원명 군(11),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다빈 군(12) 등이다.


합격증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이나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www.neis.g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합격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자아실현과 새로운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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