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센터 박은규 과장은 대학교 재학 중 애완용품 쇼핑몰을 운영했었고 졸업 후에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챌린지100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창업가였다. 박 과장은 “청년 창업은 의욕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창업 결과가 좋지 않아 창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창업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한국창업센터에 입사했다”고 말했다.
창업은 시작 후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시기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계획이 필요하다.
박 과장은 “창업자만의 판단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때로는 창업하려는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에 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혀 철저한 준비 후 다시 청년창업가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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