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말(12일) 대비 8.98p(1.27%) 내린 696.20으로 마감했다. 700선에서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세 등으로 60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41억원을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1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방어하지 못했고 개인은 21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휴젤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77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메디톡스도 155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보톡스, 필러 등 미용 헬스케어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브레인, 인터플렉스 등도 각각90억원 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씨젠, 바텍 등 바이오헬스케어주들도 많이 사들였다.
반면 카카오를 35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동진쎄미켐, 셀트리온 등도 각각102억원 97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새내기주인 헝셩그룹은 96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기관은 한국알콜을 82억원 순매수했고 메디톡스도 37억원 순매수했다. 에머슨퍼시픽, 실리콘웍스 등도 30억원 안팎을 순매수했다. 반면 주가가 크게 오른 휴젤은 28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헝셩그룹도 235억원 순매도했고 오스템임플란트, 휴온스 등도 160억원, 97억원 순매도했다.
한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흥국으로 40% 상승했다. 이어 스페로글로벌은 35% 올랐고 케이엔더블유, 에이텍 등도 28%씩 올랐다. 반면 우전은 25% 급락했고 휴온스, 에스엔유는 19%씩 내렸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