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우승후보' 주타누간, 3라운드 기권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2016.08.20 02:51
태국 여자골프 대표팀 주타누간 선수 / 사진=뉴스1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기권했다.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3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주타누간은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르며 경계대상 1순위로 떠올랐던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앞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한 타도 줄이지 못하는 등 갑자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3라운드에서도 트리블 보기와 더블 보기를 연발한 주타누간은 끝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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