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geous in KL' 주인공 '제카' 한국시장에 도전장

더리더 박광수 기자 | 2016.08.18 14:18

동남아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Gorgeous JECA(제카)'가 드디어 한국 앨범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여름 시원하게 달리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Gorgeous JECA(제카)'의 싱글 'Gorgeous in KL'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

제카는 2001년 해태 써니스타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2003년 M.net&KMTV&CMB충청방송 주최 '친친 청소년가요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인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가수로 본명은 송나현이다.

특히 드라마 '타짜'의 수록곡 '인생은 한방'과 '별을 따다줘'의 수록곡 'Magic'을 통해 작사, 작곡, 노래 등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가수로 인정 받았지만 이후 행적이 묘연해 대중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도 했었다.

그랬던 그녀가 'Gorgeous JECA'란 이름으로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해 왔으며 2016년 여름,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 그녀만의 새로운 음악을 선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블루샤벳이 발표했던 'Magic'의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인연을 계기로 이번 제카의 앨범에는 블루샤벳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vicii 연상시키는 제카의 첫 싱글의 첫 트랙을 장식하는 'I’m Gorgeous JECA'는 긴장감 있는 비트위에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이 여실히 드러낸다.


이어지는 'LIGHT UP THE SKY'는 쿠알라룸푸르의 밤거리를 음악으로 환하게 비추고 더 높고 멋진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과 소울 짙은 매력을 지닌 도시의 느낌을 시원스런 Electro 비트위에 옮겨 놓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으로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그밖에 몽환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HOW TO LOVE'는 떠나간 연인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매력을 여과없이 표현했다.


이 기사는 더리더(theLeader)에 표출된 기사로 the Leader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 머니투데이 더리더(theLeader) 웹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시대 리더를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보세요~!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