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6 잡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6.08.15 09:28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열어…현대차 직원들 테마특강, 토크콘서트도

현대자동차 '2016 잡페어'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잡페어(Job Fair·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자동차의 잡페어는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자동차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 PR 프로그램'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과 자유로운 토크콘서트를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 등을 제공한다.

자기 PR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 낮 12시까지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사전 접수자 가운데 일부를 자기 PR 대상자로 선정,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기 PR은 사전 접수 외에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즉석 자기 PR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일, 문화, 관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 특강 '에이치 스토리(H Story)' △현직 선배들에게 직접 묻고 바로 듣는 직무상담 코너인 '직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진행중인 해커톤(Hackathon)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을 시상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특강 및 직무상담을 통해 스마트카를 비롯한 미래 신기술 분야 인재 모집을 홍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 채용 정보 전달이 아니라 현대차 직원들의 비전과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의 하반기 신입 채용 및 동계 인턴 모집을 시행한다.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채용 프로그램인 '더 에이치(The H)'도 활성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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