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통신서비스 벤처 '투아이피' 지분 투자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6.08.10 14:24
영상처리 반도체업체인 넥스트칩은 통신서비스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투아이비의 지분 15%를 인수,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투아이피는 'P2P'(Peer to Peer) 기술 기반으로 해킹이 어려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통신하려는 모든 사물에 고유한 식별자를 부여, 이들 사물 간 통신이 가능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256비트 암호화 알고리즘을 포함, 통신에서의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자동차 업체들이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을 줄이고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강화 등에 투아이피 기술을 접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아이피는 카카오톡과 같이 메신저 통신과 무료통화가 가능한 데모 앱 'KIPI'를 만들어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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