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더블유게임즈, 이제는 베팅할 때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6.08.05 08:53
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손승우,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더블유게임즈, 이제는 베팅할 때'입니다.

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2분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실적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 주요 이벤트가 모여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더블유게임즈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6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계의 44배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펀더멘탈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보유한 만큼 이제 박스권에서 벗어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

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하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액은 3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늘었다. 전체 ARPU(이용자당평균수익)는 전분기대비 5.2% 증가했고, DAU(일평균이용자수)는 같은 기간 3.6% 감소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162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카지노의 2분기 평균 매출 순위는 미국 iOS 기준으로 38위다. 전분기대비 3계단 상승했다. 1분기에 집행한 마케팅 비용 효과가 유료 결제자 유입으로 이어졌다. 비수기임에도 모바일 ARPU가 전분기대비 5.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 주요 이벤트가 집중돼 있다. 하반기 신작 슬롯 게임 3종 출시와 TAKE5의 플랫폼 확장으로 매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 주가 하락 요인인 마케팅 비용 효과 여부는 2분기 이익 성장으로 증명됐다.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다. 유료 결제자 유입에 따른 ARPU 개선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6배 수준이다. 글로벌 동종업계(IGT 등 5개사) 평균인 44배와 비교하면 저평가 구간이다. 펀더멘탈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보유했다. 박슫권에서 벗어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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