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한국홍보CF, 전 세계 방송된다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6.08.03 10:48

문체부·관광공사, 2일부터 순차로 온라인·SNS·TV 통해 한국 관광 홍보영상 공개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표적 한류 스타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가 이달부터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을 알린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태양의 후예'로 대표적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광고 모델이 되어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부터 한국의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새 해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국 TV, 온라인,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 광고에는 송중기가 출연해 한국만의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인'과 전통을 기반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의 '열정',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나이트라이프'(Nightlife) 등을 주제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아냈다.

전 세계 20~30대 한류 관심층을 타겟으로 한 이번 광고는 한류 스타를 출연시켜 한류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제작됐다. 관광객이 한국에서 주로 즐기는 콘텐츠를 기존 광고와는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보이도록 구성해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달부터 전 세계 TV, 온라인 등을 통해 실시하는 광고의 한 장면.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중국 온라인 티저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중화권 동남아 지역에 유튜브 광고를, 23일부터는 중국이나 일본 등 주요 국가 지역 TV에 광고를 한다.

또 한국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만들어 줄 글로벌 온라인 광고 캠페인도 9월에 전개할 예정이다.

정성애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전 세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새로운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함과 동시에 한류 스타 송중기를 활용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며 "올해 방한외래객 유치목표인 1650만 명 달성에 이번 광고가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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