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의대, KIOM 글로벌 원정대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6.07.31 22:15
원광대학교는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연결고리' 팀(사진)이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에서 주관하는 '2016 KIOM 글로벌원정대'에 선발돼 호주지역 탐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팀장을 맡은 한의학과 조은별 학생을 중심으로 한라은(대학원 석사과정), 박정림(한의예과), 조은솔(서울교대) 학생이 팀을 이룬 '연결고리'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의학 교육모델 개발'을 주제로 이번 KIOM 글로벌원정대 공모에 참여했다.

총 12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언어능력 테스트 및 주제 발표 평가를 거쳐 연결고리와 함께 총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연결고리는 해외 전문 의료 인력 대상 한의학 교육의 가능성 및 MOOC 적용 방안 탐색을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지역 탐방 길에 오른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지난 6월 말에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연수비 지원과 함께 주제와 관련된 연구자를 멘토로 선정해 줬으며, 연수 완료 후에는 연수보고회를 거쳐 총 5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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