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⅔이닝 23구' 심수창, 30일 두산전 선발로 출격

스타뉴스 잠실=김우종 기자 | 2016.07.29 23:42


29일 두산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심수창이 30일 전격 선발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1만9531명 입장)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김경언의 역전 솔로포를 앞세워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해 9월 20일 대전 원정 경기 이후 이어온 두산전 8연패 행진을 마감했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40승(3무48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두산은 60승 고지에서 또 한 번 미끄러진 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59승1무33패로 리그 단독 선두는 유지했다.

한화는 30일 두산전 선발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심수창은 이날 한화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3개였다.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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