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90…전월보다 하락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6.07.29 23:09
이달 미국의 소비심리가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간)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미국 7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는 90.0을 기록해 잠정치 89.5에서 소폭 올랐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 90.2에는 다소 못 미쳤을 뿐더러 전월 93.5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09.0로 잠정치 108.7에서 소폭 올랐다. 전월 상황평가지수는 110.8을 기록한 바 있다.


향후 내년 기대 물가상승률은 2.7%로 전월 2.6%에서 상승했다. 5~10년 기대 물가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한 2.6%를 기록했다.

조사를 담당한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수석경제연구원은 "브렉시트 우려가 빠르게 사라졌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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