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BOJ 통화정책회의 실망감…약세 전환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6.07.29 16:39
채권시장이 29일 약세로 마감했다.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채 금리가 사상최저치 수준에 가까워짐에 따른 가격부담도 금리 되돌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1.3bp(1bp=0.01%p) 오른 1.216%에 마감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1.8bp 오른 1.235%를 기록했다. 10년물은 2.9bp 오른 1.386%을 나타냈다.

국채20년물은 2.7bp 오른 1.460%에, 국채 30년물은 2.9bp 오른 1.485%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0.1bp 오른 1.253%, 2년물은 0.6bp 오른 1.244%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1.2bp 오른 1.642%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1bp 오른 7.71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4틱 내린 111.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004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3024계약 순매도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33틱 내린 13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980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9982계약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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