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6.07.29 11:13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에 2% 이상 투자하며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전체 발행물량 대비 코스닥 5% 이상, 코스닥 이외 1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다.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분리과세(15.4%)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최대 40% 이하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 이외에도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회사채에 45% 이상 비중으로 투자한다. 신용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높은 BBB+이하 등급 하이일드 회사채와 A3+ 이하 등급 전자단기사채를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의 총 보수는 1.40%(Class C 기준)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때 이익금의 70%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 계열사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제약, 바이오 기업의 활발한 신규 상장이 예상돼 공모주에 대한 증권투자자의 기대가 높다"며 "저성장 국면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상황에서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