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2Q 매출 전년동기比 29%↑ "디지털사이니지 급성장"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6.07.28 17:38
KT그룹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가 28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6억원, 순이익은 11% 증가한 2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의 성장으로 온라인광고 사업부문이 37% 증가했다. 지하철 5678호선과 kt위즈파크 광고 물량 증대로 디지털사이니지광고 사업부문 매출이 70% 늘었다.

올해 상반기 IPTV(인터넷TV) 광고 사업부문은 상반기 전체 방송광고시장 침체와 수수료 변경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다만 2분기에는 직전분기 대비 62% 성장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그룹의 1등 상품을 활용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광고주 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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