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 내정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6.07.28 17:00

[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지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정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 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경창청 차장, 경남지방 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전반의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고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확보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 불안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재테크 고수' 이효리 어쩌다…2년 전 산 빌딩 '텅텅' 이유 봤더니[스타&부동산]
  2. 2 "죽은 언니 잊고 딴 여자한테 가" 처제 말에…형부가 한 끔찍한 짓
  3. 3 "강형욱, 훈련사들 존대"…해명 영상 본 반려인이 남긴 경험담
  4. 4 "기절할 정도로 예쁘게"…예비신부 조민이 택한 웨딩드레스는
  5. 5 "225명 전원 사망"…항공기 '공중분해' 미스터리, 22년 전 무슨 일이[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