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양산되는 차량에는 독성 물질 우려 등으로 항균 필터 자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날 현대차는 '에어컨 필터 관련 공지사항'을 내고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량들은 해당 필터가 장착된 차종이 아니라 해당 필터와 호환 가능한 차량을 의미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필터를 애프터 마켓에서 구매한 뒤 교체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문제 없는 필터로 무상교환하고 있다"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블루핸즈로 문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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