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증시 부진 영향 하락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6.07.27 07:30
미국 국채 수익률이 증시 부진 영향과 이번주 통화정책회의 관망세에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1bp=0.01%) 내린 1.561%을 기록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9bp 오른 0.762%로 마감하며 지난달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3bp 내린 2.278%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28~29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이달 FOMC에서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며, 기자회견 없이 27일 오후 2시 발표될 성명에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단서가 담겨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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