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 편두통 발빠르게 대처해야

뉴스1 제공  | 2016.07.26 15:20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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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 한 쪽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면서 메슥거림과 구토, 안진 증세와 함께 어지럼증, 이명, 돌발성난청 등의 증상까지 겪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로 우리의 몸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다.
특히나 한쪽 머리가 아픈 통증인 편두통은 가장 흔하게 느끼는 두통의 하나로서 일반인의 약 10%가 겪는 증세이다. 사람마다 강도, 빈도, 지속시간에 있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반복적이며, 대게 한쪽 머리에서 시작하여 식욕저하, 오심, 구토 등을 동반하여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감각장애나 운동장애, 기분장애 등이 선행되며 가족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번 통증이 시작이 되면 짧게는 4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까지 지속되는 편두통은 맥박이 빠르게 뛰며 머리 한쪽이 욱신거리면서 통증을 느낀다.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가 있다.

소리청한의원 대표 원장은 “편두통은 갑작스러운 신체내부 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뇌신경과 혈관계통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여서 통증이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불안한 마음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환자들은 한방적으로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청열, 청혈, 청간의 치료원리와 더불어 위를 강화하는 한약을 가미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리청한의원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전국 12개 지점의 한방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 이명, 어지럼증, 돌발성난청, 이석증, 메니에르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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