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지속될까..우량채 분산투자 펀드 '주목'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6.07.26 15:17

한국투자증권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 펀드' 추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국내 채권 전체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채권)펀드'를 유망 펀드로 추천했다.

삼성코리아중기채권1호 펀드는 우량 채권 편입으로 듀레이션과 크레딧을 조절하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리서치의 금리 시그널을 활용해 예측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펀드는 채권에 90% 유동성 자산에 10% 투자한다.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유지하는 채권형펀드 지수인 KIS채권종합지수(A0 이상)를 벤치마크로 운용된다. 신용등급 A0 이상의 국내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국채, 통안채, 공사채, 회사채, 금융채 등 전체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 또 금리선물, 이자율스왑 등 장내외 파생상품을 활용해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투자전략을 가져간다.


이 펀드는 2013년 2월 설정됐고 펀드 C클래스 기준 6개월 수익률 3.32%, 연초 이후 수익률 3.56%를 나타내며 시중금리+알파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0.3% 및 총 보수 연 0.3%,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총 보수 연 0.45%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투자기간에 제약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본부장은 “국내외 이슈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캐리 수익을 추구하는 우량회사채와 우량채권 위주로 국내 채권 전체 섹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강화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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