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 교수진,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07.26 17:19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다양한 영역의 상담실무 전문 교수진이 재학생에게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이 늘어남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회복하고 안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상담사의 전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 상담사에게는 다양한 내담자들이 가진 여러 심리적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치료적 능력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코칭·인지행동치료·드라마심리상담·가족치료·학습장애치료·미술치료 등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문 교수진들은 교수 또는 연구자이자 각 분야에서 임상치료에 기반한 실무경력을 갖춘 상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온양 교수는 '아하가족성장연구소장', '하우코치사관학교장'으로 상담·코칭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심리상담치료의 특성상 임상실습과 수퍼비전이 중요하다. '코칭' 과목을 강의할 때, 이론과 코칭 치료 기법뿐만 아니라 코칭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연 자료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연 심리행동치료센터' 소장으로 활동 중인 오윤희 교수는 "최근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심리검사와 평가' 과목을 통해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와 특성을 전문·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대헌 교수는 '심리극장청자다방 대표'이자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장'으로 드라마를 매개로 한 심리상담치료를 하고 있다.
오현주 교수는 '오현주 부부상담센터' 소장으로 부부치료 및 가족치료 전문가로, 전현민 교수는 '이화심리상담센터장'으로 학습장애 및 ADHD 상담·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은희 교수는 '마음과마음심리상담센터장'으로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미술치료는 언어를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내담자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해소할 수 있는 치료기법이다.

경희사이버대 고정은 상담심리학과장은 "상담사는 내담자의 심리적 갈등에 대한 상담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실제 상담능력'을 균형있게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학과는 오랜 상담경력을 가진 슈퍼바이저급의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어 이론지식과 실무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다"며 "또 특강·상담기관 방문·상담사례회의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상담현장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8월 17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상담심리학과를 포함해 2개 학부(6개 전공), 17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 접속하거나 전화(02-959-0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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