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야권연대 생각 안해…총선 민의 3당체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6.07.25 10:51

[the300]"비대위 빨리 끝날수록 좋아…당 정비되는대로 전대 개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7.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제기한 더민주 중심의 야권연대 전략에 대해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5일 당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민의가 3당 체제로 국민들이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비대위는 문자 그대로 비상대책위이기 때문에 빨리 끝날수록 좋다"며 "지금 당헌당규 제·개정위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당원모집, 당원성격, 당비납부 규정 등 여러가지를 정비하고 있어 되는대로 빨리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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