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경남은행장 "변화와 혁신이 필수 조건이다"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6.07.24 13:37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이 지난 22일 울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제공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계속기업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수 조건이다"
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은 지난 23일 울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남은행의 대표적 혁신활동인 자산건전성 확보ㆍ핵심예금 증대ㆍ순이자마진(NIM)개선ㆍ리테일금융 활성화 등 ‘4대 핵심경영과제’를 임직원 모두가 계속해서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은행장은 이날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하고 다섯번째 핵심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손 은행장은 “변화와 혁신활동인 4대 핵심 경영과제에 다섯 번째 핵심 경영과제로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추가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켜 업무혁신ㆍ사업혁신ㆍ문화혁신을 이루고 BNK금융그룹의 시너지 창출과 계속기업으로 성장 토대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손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ㆍ부실점장ㆍ본부 부서 직원 등 약 350여명이 참여해 2016년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본부별로 실시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현장중심의 경영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윤철 부행장보는 “기존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역별로 고객별 구매패턴과 라이프사이클 등을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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