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단·조리법 다양화한다…조리직원 실습교육

뉴스1 제공  | 2016.07.24 09:05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모습.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5~26일 학교 조리직원 54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 입맛이 세계화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학교급식 조리직원들이 다양한 식단과 조리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푸드아트 수도직업전문학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등 3개 전문기관이 교육과 실습을 맡았다. 식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에서 위생과 식품안전을 철저히 하기 위한 방법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이번 연수에 사용한 레시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모든 학교에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연수를 추가 실시한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일부 학교에서 부실 식단으로 학생, 학부모들 불만이 있어 급식 메뉴 편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식단과 조리법을 익혀 더욱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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