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차량관제' 차량 위치·상태 정보 등 실시간으로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6.07.24 09:00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4일 GPS(인공위성위치확인시스템)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차량에 장착,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 서비스는 차량 위치, 상태·운행 정보, 이용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각종 정보를 초 단위로 저장,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차량 관리자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차량관제 플랫폼에 로그인만 하면 업무용 차량의 정보를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 후 경제 운전·안전 운전 리포트를 제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연비 향상, 유류비 절감, 탄소 배출량 감소 등 차량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차량관제 서비스는 플랫폼에서 업무용 차량 예약 후, 실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생성된다. 모든 서비스는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차량에 장착한 단말을 원격으로 제어,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장애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월 정액형으로 통신비를 포함해, 3년 약정 기준 승용차 월 1만2000원/대(부가세 별도), 화물차 월 1만5000원/대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2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약정 기간 3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보장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Biz컨버전스사업담당은 "이번 서비스는 음영 지역 없이 실시간 통합 관제를 지원하다"며 "제조, 유통, 건설, 공공 기관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업무용 차량의 관리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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